2026년 새해를 맞아 복지 혜택의 절대적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소득 기준이 오르면 작년에 아쉽게 탈락했던 분들도 2026 중위소득 기준 안으로 들어와 새로운 지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달라진 금액과 나의 소득 구간을 정확히 확인해 보세요.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얼마나 올랐을까?
매년 보건복지부 산하의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다음 해의 복지 기준이 될 소득 수준을 심의하고 의결합니다. 이번 2026년 결정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데요. 4인 가구 기준으로 전년 대비 6.51%가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맞춤형 급여 체계로 전환된 이후 역대 최고의 인상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특히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무려 7.2%나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혼자 사는 청년이나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기회가 더 넓어졌음을 의미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구원 수별 100% 기준 금액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금액은 대한민국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의미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중위소득 금액 | 비고 |
| 1인 가구 | 2,564.238원 | 전년 대비 7.20% 인상 |
| 2인 가구 | 4,199,292원 | 전년 대비 6.78% 인상 |
| 3인 가구 | 5,359,036원 | |
| 4인 가구 | 6,494,738원 | 전년 대비 6.51% 인상 |
| 5인 가구 | 7,556,719원 | |
| 6인 가구 | 8,555,952원 |
만약 8인 이상 가구라면, 1명이 늘어날 때마다 959,198원을 더하시면 됩니다. 이 금액 자체가 바로 내 월급여와 일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정부가 정한 ‘소득인정액’과 비교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중쉬소득별 혜택 정리 (80%부터 200%까지)
정부의 복지 혜택은 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몇 퍼센트’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중위소득별 주요 혜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본인의 가구 소득이 어느 구간에 속하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해 보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4대 급여는 기준이 명확합니다. 생계급여는 32%,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8%, 교육급여는 50% 이하일 때 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기준 금액 자체가 올랐기 때문에,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인정액이 약 207만 원 이하라면 생계급여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초수급자 기준을 넘어서더라도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 %별 대표적인 지원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 일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이나 차상위계층 관련 혜택, 그리고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 등이 이 구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꽤 타이트한 기준이므로 선별적 복지가 집중되는 구간입니다.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가구의 소득이 딱 중간 이하인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 구직을 돕는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의 요건 중 하나이며, 각종 바우처 사업의 기준선이 되기도 합니다.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정부 지원 혜택이 상당히 넓어지는 구간입니다.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스포츠강좌이용권, 그리고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금도 이 구간을 기점으로 차등 지급됩니다.
- 기준 중위소득 150% ~ 180% 이하 : 맞벌이 부부나 중산층 가구도 혜택을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구 소득 요건이 180% 이하이며, 한부모 가구 자립 지원이나 일부 주택 청약의 특별공급 소득 요건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 고소득 구간으로 분류되지만,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이나 다자녀 가구에 대한 일부 장학금 혜택 등 저출산 대책과 관련된 폭넓은 지원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100%인지 120%인지 헷갈린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100% 기준 금액에 1.2를 곱하거나 1.5를 곱해서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의 150% 기준은 2,564,238원 × 1.5 = 약 3,846,357원이 됩니다.
나의 중위소득 계산 방법 알아보기
“내 월급이 200만 원이니까 무조건 생계급여 대상이네?”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정부가 말하는 소득은 통장에 찍히는 월급(세전 소득)과는 다른 개념인 ‘소득인정액’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중위소득 계산 방법의 핵심인 소득인정액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산출됩니다.
|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실제 소득) + 재산의 소득환산액 |
여기서 소득평가액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등을 합친 뒤 각종 공제액을 뺀 금액입니다. 더 골치 아픈 것은 ‘재산의 소득환산액’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집(주거용 재산), 예금이나 적금(금융 재산), 그리고 자동차 등을 일정한 비율로 곱해서 월 소득으로 바꿔버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전혀 없는 1인 가구라도 서울에 2억 원짜리 전세에 살고 있고 통장에 3,000만 원이 있다면, 이 재산들이 소득으로 환산되어 월 소득이 100만 원, 200만 원이 있는 것으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계산기로 두드리기보다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자동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릅니다.
‘복지로’ 포털 사이트 활용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 사이트의 [복지서비스 모의계산] 메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곳에 가구원 수, 거주지, 월 소득, 보유 재산(보증금, 차량 등)을 입력하면 내 소득인정액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바로 계산을 해보시고 싶으시면 아래에서 모의계산기를 이용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질문: 2026년 1인 가구 생계급여 최대 지원금은 얼마인가요?
답변: 2026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32%인 820,556원이 생계급여 선정 기준액입니다. 소득인정액이 0원이라면 이 금액 전액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득인정액이 있다면 그 금액을 뺀 차액만큼 지급됩니다.
질문: 청년 근로소득 공제는 대학생만 가능한가요?
답변: 아닙니다. 2026년부터는 적용 대상이 확대되어, 24세 이하뿐만 아니라 30세 미만의 일하는 청년까지 포괄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공제액이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되어,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의 수급 자격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질문: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금도 올랐나요?
답변: 네,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금 역시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발맞춰 올랐습니다. 2026년 4인 가구 기준으로 긴급 생계지원금은 약 196만 원 수준(기준 중위소득의 약 30% 수준 반영 시)으로 인상되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더 두터운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연초 고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